뛰기습관

350여일째 새벽 러닝 중입니다. 그런데 전 아직도 침대가 좋아요.

읽쓰걷뛰 2025. 6. 29. 07:00
728x90

새벽 러닝을 시작한 지

350여일이 넘었습니다.

처음엔 정말 힘들었습니다.

아침에 알람이 울리면

따뜻한 이불 속에서 '조금만 더 잘까?'

하는 생각이 들었죠.

 

하지만 또 다른 제 안의

목소리가 말합니다.

"일어나! 뛰러 가자"

이 두 가지 목소리는 늘 싸웁니다.

첫 번째 목소리는

'침대에 있고 싶은 나'

두 번째 목소리는

'러닝을 하고 싶은 나'

처음엔 침대에 있고

싶은 마음이 더 컸습니다.

그럴 땐

"생각하지 말고, 그냥 운동화부터 신자!"

라고 결심했습니다.

그렇게 한 걸음만 내딛으면,

10분 뒤엔 언제 그랬냐는 듯

달리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.

이야기하는 나 vs 경험하는 나

판사 문유석 님이 쓴

"개인주의자 선언"을 보면

이야기하는 자아와

경험하는 자아라는 개념이 나옵니다.

- 개인주의자 선언 :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

- 문유석 저

- 이야기하는 자아:

이성적인 나 (러닝을 결심하는 나)

- 경험하는 자아:

감정적인 나 (침대가 좋은 나)

관련된 글을 스레드에 적어봤습니다.

이 글은 "개인주의자 선언"에

나와 있는 대니얼 카너먼의 글에 착안한 것입니다.

"이야기하는 자아 vs 경험하는 자아"

이야기하는 자아 : 기수 (이성)

경험하는 자아 : 코끼리 (감정)

새해를 맞이한 결심,

매일 새벽 러닝은

이야기하는 자아의 작품.

하지만, 새벽 러닝할 때

침대에 계속 있고 싶은 건

경험하는 자아의 작품.

내가 새벽 러닝을 할 때 쓰는 요령:

"생각하지 말고 행동하자."

경험하는 자아를 잠시 꺼두고,

일어나서 그냥 신발을 신는다.

10분 후 달리다 보면,

이야기하는 자아가 힘을 북돋아 준다.

감정은 순간적이지만,

행동은 습관이 되고,

습관은 변화를 만든다.

- 읽쓰걷뛰 스레드

-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

- 문유석 저

 

그런데!

최근에 읽은 다른 책에서는

조금 다른 관점을 알려줬습니다.

- 호모 데우스 : 미래의 역사

- 유발 하라리 저/김명주 역

- 내면소통 :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마음근력 훈련

- 김주환 저

이 책들에 따르면,

내 안의 목소리들은 모두 나 자신입니다.

어느 하나를 무조건 따르기보다,

매일 매일 내 선택이

쌓여서 나를 만든다는 거죠.

즉, 마음의 근육

이 생기는 겁니다.

그리고 이게 바로

습관이 되는 힘입니다.

어떤 작은 선택이든,

반복되면 나를 바꿉니다.

350여일 동안 새벽 러닝을

계속할 수 있었던 것도

그 작은 선택 덕분이었습니다.

여러분은 어떤 습관을 만들고 싶나요?

작은 걸음부터 시작해 보세요.

오늘도 함께 성장해요!

" 함께 보기 "

새해 결심에 데이터를 사용해본 적 있나요?

https://rwwrhappy.tistory.com/entry/%EB%8B%A4%EC%9D%B4%EC%96%B4%ED%8A%B8-%EA%B2%B0%EC%8B%AC%EC%97%90-%EB%8D%B0%EC%9D%B4%ED%84%B0%EB%A5%BC-%EC%82%AC%EC%9A%A9%ED%95%B4%EB%B3%B8-%EC%A0%81-%EC%9E%88%EB%82%98%EC%9A%94

 

 

 

 


 

다이어트 결심에 데이터를 사용해본 적 있나요?

여러분, 2025년 다이어트 결심은 하셨나요? ​"2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읽고 쓰고 걷고 뛰고 있습니다."https://rwwrhappy.tistory.com/entry/200%EC%9D%BC-%EB%8F%99%EC%95%88-%ED%95%98%EB%A3%A8%EB%8F%84-%EB%B9%A0%EC%A7%90%EC

rwwrhappy.tistory.com

 

  

 

건강 되찾은 간헐적 단식 200여일 이야기

 

 

https://rwwrhappy.tistory.com/entry/%EA%B1%B4%EA%B0%95-%EB%90%98%EC%B0%BE%EC%9D%80-%EA%B0%84%ED%97%90%EC%A0%81-%EB%8B%A8%EC%8B%9D-200%EC%97%AC%EC%9D%BC-%EC%9D%B4%EC%95%BC%EA%B8%B0

 

 


 

건강 되찾은 간헐적 단식 200여일 이야기

200여일 전에 결심했습니다. “멈추지 않고 꾸준히 해보자!”라는 마음으로 매일 읽고, 쓰고, 걷고, 뛰기를 시작했어요.아랫글과 같은 좋은 결과도 있었습니다. "새해 결심에 데이터를 사용해본

rwwrhappy.tistory.com

 

 

 

 

왜 러닝을 하면 걱정이 사라질까요?

 

 

https://rwwrhappy.tistory.com/entry/%EC%99%9C-%EB%9F%AC%EB%8B%9D%EC%9D%84-%ED%95%98%EB%A9%B4-%EA%B1%B1%EC%A0%95%EC%9D%B4-%EC%82%AC%EB%9D%BC%EC%A7%88%EA%B9%8C%EC%9A%94

 

 

 

 


 

왜 러닝을 하면 걱정이 사라질까요?

새벽 러닝은 제 삶을 바꿔준 좋은 습관입니다. ​아랫글과 같이, 단순히 몸을 움직이는 운동에서 시작했지만, 다이어트 결심에 데이터를 사용해본 적 있나요?https://rwwrhappy.tistory.com/entry/%EB%8B%A4%E

rwwrhappy.tistory.com

 

 

 

 

여러분과 함께 읽고, 쓰고, 걷고, 뛰며

작지만 진솔한 성장의 여정을 함께하고 싶습니다.

오늘도 행복한 자기 계발.

읽쓰걷뛰.

#읽쓰걷뛰 #읽쓰걷뛰블로그 #읽기 #쓰기 #걷기 #뛰기 #책 #부아c #책리뷰 #책리뷰블로그 #382일차_읽쓰걷뛰

 

 

 

 

728x9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