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 이런 상상을 해봅니다. "행복은 숫자로 계산할 수 있을까?""고통도 숫자로 계산할 수 있을까?"요즘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 속에 쏙 들어오고 있죠. 2000년대 IT 혁명은 손으로 하는 일을 빠르게 바꿔줬다면, 이번 인공지능 혁명은 우리 머릿속 생각까지 대신 해주려고 합니다. 사람은 하루에도 수많은 걸 생각합니다. 행복, 슬픔, 옳고 그름, 사랑과 미움.그 중에서도 행복과 고통은 너무나 중요한 감정이죠. 인공지능에게 “넌 어떤 삶을 살고 싶어?”라고 묻는다면, 그 대답을 정해주는 건 결국 우리 인간의 철학이겠죠. 칸트처럼, 모두에게 옳은 도덕을 따르게 할까? 아니면 벤담처럼, 세상의 고통을 줄이고 행복을 더하게 할까? '행복 계산기' 그리고 '고통 계산기'는 누가 만들 수 있을까요?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