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파생상품은 도박이다”라는 말, 들어보신 적 있나요? 사실 저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책을 읽고, 여러 사례를 보며 느꼈습니다. “도박처럼 보일 수 있지만, 누군가에겐 생존을 위한 안전벨트일 수도 있다.”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.‘금’을 캐는 회사가 있다고 가정합니다.이 회사는 금값이 떨어지면 망할 수 있습니다.그래서 미리 ‘금값이 떨어질 때 돈을 벌 수 있는 계약’을 해둡니다. 반대로, ‘금’을 대량으로 사야 하는 공장도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.이 공장은 금값이 올라버리면 손해죠.그래서 ‘금값이 오를 때 돈을 벌 수 있는 계약’을 하죠. 이렇게 반대 입장에서 서로서로 보호하기 위한 약속을 하는 것, 그게 바로 파생상품입니다.‘선물’은 어떤 약속일까? ‘선물’은 말 그대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