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바쁘게 살고 있으면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.그럴 땐, 책 한 권을 꺼내 읽으면 마음속에 깊은 감정이 조용히 피어납니다.그 감정을“경외감”이라고 합니다.말은 어렵지만, “와, 세상이 이렇게 크고 아름답구나.” 하고 느껴지는 그 마음입니다.예전에 칼 세이건이라는 과학자가 쓴 "코스모스"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.- 코스모스 특별판- 칼 에드워드 세이건 저/홍승수 역 책 속엔 끝도 없는 우주 이야기가 나오고, 수많은 별과 행성, 그리고 우리가 사는 지구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습니다.그걸 읽으며 저는 아주 작아졌지만, 또 한편으론 “내가 이 우주랑 연결돼 있구나.”하는 마음이 들었죠.왜 그런 느낌이 들었을까요? 세포 하나에 온전한 생명의 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