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00여일 전, 저는 지금과는 매우 달랐습니다.그땐 그냥 하루하루를 출근하고,일하고, 퇴근하고, 그렇게만 살았습니다.마치 ‘사람’이 아니라 ‘기계’처럼.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몰랐고, 왜 사는지, 나는 누구인지, 이런 건 생각할 여유조차 없었습니다.그냥 버티는 하루였죠.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만으로도 벅찼습니다.그러던 어느 날, 제 인생을 통째로 흔드는 일이 생겼습니다.그 일을 겪고 나서야 “이대로는 안 되겠다. 나도 바뀌고 싶다.”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.그래서 시작했습니다.작지만 진짜 나를 위한 변화, 읽고, 쓰고, 걷고, 뛰기.이걸 저는 ‘읽쓰걷뛰’라고 부릅니다.책을 읽고, 생각을 쓰고, 밖을 걷고, 가볍게 뛰는습관이죠.처음엔 별 기대 없었습니다.근데 일주일이 지나고, ..